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충청북도 버스지원제도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16-11-24 09:29:01
[충북=한정순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임순묵)는 ‘충청북도 버스지원제도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를 위해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의정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충북 도내의 교통환경의 개선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운송 질서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실시됐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및 관련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충북연구원 함창모 부장이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하고, 이어 향후 버스지원제도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검토 및 이에 따른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순묵 건설소방위원장은 `시내·농어촌·시외버스가 대중교통수단으로서 타 교통수단과 경쟁력을 갖고, 공공서비스적 차원에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의 합리화 및 권역별 노선체계 개선 등 효율적인 방안들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는 버스 이용객 감소로 인한 비수익성 버스 운행업체의 경영난 및 열악한 운행서비스 체계가 개선되지 않는 등 문제점들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의 대중교통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고 충북 도내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버스지원 개선 방안 정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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