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이승근] 칠곡군의회는 제23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1월 28일에 관내 주요사업장 1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한향숙)는 밀알공동체, 장미노인요양원, 지역자활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신축공사 현장,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주요사업장 7개소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가산면 의 ‘밀알공동체’와 왜관읍 ‘장미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관리 현황을 둘러보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함께 꾸준한 관심을 갖고 향후 의정활동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 내년 6월 개관 예정인 ‘장애인종합복지관’ 신축공사 현장을 둘러보면서 공사 진행사항을 청취하고 완공 후 추진계획과 문제점 등을 직접 확인·점검했으며,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사회 취약계층 장애인에 대한 여가, 재활, 교육, 취업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재호)는 낙동강 수변레저공원 조성공사 현장 등 7개소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낙동강 수변레저공원 현장에서는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도로여건 마련 등을 건의하였으며, 동정천 생태하천복원연장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생태공원의 특성을 잘 살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경관 조성 및 접근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명면 소재 채소류 재배판매 업체인 일광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우리군 농산물이 많이 납품될 수 있도록 관내 작목반 등에 홍보에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된 현장방문 활동으로 칠곡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나타난 문제점의 대안과 발전방안을 논의·모색하고, 진행 중인 공사현장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하여 보다 철저한 사업진행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