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한정순 기자] 청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벌였다.

신천지자원봉사단원 400여명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가 제공한 버스 세대에 나눠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됬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이재운(50)씨는 “작은 희생에서 고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니 기쁘고, 질병과 싸우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 신천지자원봉사단(지부장 한태희)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가 겨울철 수급 불균형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 생명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도 신천지자원봉사단원들의 헌혈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한 관계자는 “대형교회에서도 헌혈행사가 많지 않는데 이렇게 협조해줘서 감사하다. 헌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벽화그리기 ▲나라사랑 평화나눔 ▲주한 외국인 대상 무료 건건강검진 찾아가는 건강닥터 ▲이웃사랑 평화나눔 바자회 ▲거리정화 캠페인 ▲주한외국인 한국어교실 운영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