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손호헌] 성주군은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성주만들기에 주력해 성주1·2일반산업단지의 100% 성공적인 분양과 1,000여개의 기업체를 유치하고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의 성과를 통해 살기 좋은 도농복합도시 성주로 변모하고 있다.

2016년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성주1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기업유치에 이어 성주2일반산업단지의 100% 분양과 개별 기업업체 증가로 군은 연간 100억원정도의 안정적인 세수확보와 6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 1만여명의 일자리창출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성주2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약90%의 공정률로 부지조성공사 준공이 임박한 가운데 국비 50억여원을 들여 시행한 용수공급시설 설치사업이 지난 12월초 완료돼, 산업단지내 전지역에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중이며 폐수연계처리시설 설치사업도 오·폐수중계 펌프장설치 등 모든 공사가 완료돼 다음해 1월 1일부터 정상운영 예정이며,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의 사무동은 연면적1,28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사업비 25억여원을 들여 2017년 1월 중에 준공‧입주해 기업인 및 근로자의 권리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농공단지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공단지 공공시설물 정비사업에 금년도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월항농공단지 내 배수로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등 선남, 성주농공단지에 이어 월항농공단지도 노후공공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군은 공장 관련 민원 발생시 복합민원실무종합심의회 개최를 통해 유관기관·부서간 협의점을 도출해 원스톱 민원해결에 힘쓰는 등 적극적인 민원 해결로 타 시군의 모범이 됐다.

또 기업지원을 위해 자체적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를 연간 약 900여부 제작하여 지역내 기업체에 배부하고, 상‧하반기에 각각 1회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고, 총 127개 업체에 약 400억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융자 추천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경영환경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고, 지역발전기여 우수기업선정(5개 업체) 및 방문 행사를 통해 우수 기업에 대한 격려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군정에 반영하는 데에도 힘썼으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道 수출증대 유공지자체 및 중소기업 육성 시책분야에서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 선정 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공공비축미 매입물량감소 및 수매가격하락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全기업『가야산수 일품미』팔아주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기업과 클린성주운동 실적 우수마을간 1사1촌 정(情)나눔 자매결연』을 통해 소통과 유대강화로 인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군 역점시책인 클린성주만들기에도 기여했다.

2017년에도 추진사업으로, 성주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마을간 『1사1촌 정(情)나눔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공장신규설립(이전‧변경)에 따른 각종 인‧허가 업무를 모두 의제 처리함으로써 공장설립분야 one stop 행정을 실현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기업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발전 우수기업 방문의 날 운영을 통해 우수기업에 대한 격려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군정에 반영 하고 기업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해, 지방도 905호선과 국도 33호선 도로와 연결하는 성주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1·2차 산업단지의 성공분양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3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항곤 군수는 “맞춤형 행정지원 및 재정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성주만들기로의 기반을 구축하고 성주3차산업단지의 조성을 통해 도농 복합도시의 산업구조를 완성하여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1,2차 산업단지

1,2차 산업단지

1,2차 산업단지

1,2차 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