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라오스서 적정기술 발굴ㆍ활용 한다
비엔티엔 주민ㆍ초등학생 대상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활동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1-17 06:29:39

동양대(총장 최성해) 박수환(사이버정보전학과 3학년) 학생을 비롯한 학생 12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 아래 지난 14일부터 라오스 비엔티엔 지역에서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관련 해외 현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을 위해 개설하고 컴퓨터학과 류연식 교수가 강의한 ‘국제개발협력과 적정기술’ 강좌를 1년 동안 수강한 학생 중 조별발표 등을 통해 선발됐으며, 1년 동안 준비했던 것을 이번에 해외 현장 활동을 통해 적용하게 된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현장 활동은 라오스 비엔티엔지역 주민들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적정기술 관련 지역 조사 과일 건조대 제작, 정수기 설치 전열판, 숯전지 함께 만들기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애착인형 만들기, 현지 환경에 맞는 적정기술 실행 현지 주민 및 학생들과 함께하는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강좌와 함께 이번 해외 현장 활동을 총괄하는 류연식 교수는 “이번 해외 현장 활동은 학생들이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현지 상황에 맞는 적정기술을 발굴하고 활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개발원조시대에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국제개발협력분야의 글로벌 청년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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