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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이부윤 기자]2017년 정유년(丁酉年)새해가 밝은지 한참이나 되었고 소한, 대한도 지나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목전에 두고 있다. 금년도 정유년은 닭띠해로 붉은 닭을 의미한다.
어둠을 가르고 새벽을 알리는 닭소리가 들려오듯이 민족의 앞날에도 서광이 비쳤음을 기대해 보지만 그렇게 밝은 해가 될 것 같아 보이지 않아 마음이 착잡하다.
1597년 일본은 정유재란(丁酉再亂)을 도발하여 이강토를 참화로 몰아넣었고 지금까지도 그 상흔이 도처에 남아있어 당시의 처참함을 말없이 증명해 주고 있다.군사적 대비가 가시적, 물리적인 것 등이라면 비군사적 대비란 군사적 대비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제반 여건이 되는 것으로 확고한 안보관과 투철한 국가관이 될 것이며 경제력, 투철한 애국심 등도 포함 될 수 있는 것이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우리의 독자적 힘만으로 수호한 나라가 아님을 명심하고 240만 국가유공자 및 195만 유엔 21개국 참전 용사 1,000만 제대군인, 300만 주한미군 장병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명예로운 보훈정책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서는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와 한미동맹의 중요성 논의, 비군사적 대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현재 위기를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위기는 위기로만 치부할 때 진정 위기가 도래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를 발휘한다면 향후 탄탄대로(坦坦大路)가 보장 될 것이며, 지난 정유재란이나, 경술국치 등의 국난내지 굴욕 등의 재현은 없을 것이며 닭이 어둠을 가르고 새벽을 알리듯이 금년은 민족사에 있어서 서광을 비추는 한해가 될 것이다.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김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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