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 정부세종청사 택시 할증요금 35% 폐지
고속철도오송역 ~ 정부세종청사 구간 버스타면 세종역(신설)보다 3,100원 더 싸다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17-02-01 21:55:21
[충북=한정순 기자] 고속철도오송역 ~ 정부세종청사 구간의 청주지역 택시에 적용되던 복합할증 35% 폐지 합의에 따라 2017.2.20.부터 택시요금이 현행 20,360원에서 15,600원으로 인하 된다.
이에 따라 서울역에서 고속철도를 타고 오송역에서 내려 택시로 정부세종청사로 이동할 경우 총 요금은 34,100원으로 세종역(가상)에서 택시를 타고 정부세종청사로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총 요금 31,000원보다 3,100원정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택시를 이용하지 않고 버스(BRT)를 이용하여 정부세종청사로 이동할 경우 오송역을 이용하는 것이 오히려 3,100원 더 저렴한 것으로 분석되어 세종역이 신설되더라도 금전적, 시간적 측면에서 실익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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