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친환경농 실천기반마련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2-03 15:50:46
[의성=이승근]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마련을 위해 영농기 이전에 공급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3년 1주기로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등 토양개량제를 공급해 지력을 유지·보전하는 것으로 논토양의 경우 유효규산함량을 157ppm, 밭토양은 PH 6.5 이상의 개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급 대상지역은 의성읍, 단촌, 점곡, 옥산, 사곡, 다인면 지역 6개 읍・면에 41만2천356포(8,247톤)로, 총 사업비 11억1천700여만원을 투입한다.
군에서는 지난해 4월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았고, 11월까지 추가신청과 보완을 거쳐 사업량을 확정했으며, 2월부터 지원 사업을 시행해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4월 말까지 소재지 지역농협에서 공급받을 수 있게 했다.
올해 지원대상 토양개량제는 규산질과 석회질 비료, 패화석 등 3종으로 지원 단가는 포당 규산질 2,740원, 석회질 2,840원, 패화석 2,320원이다.
의성군에서는 내년도에는 금성면 외 6개면, 2019년에는 춘산면 외 6개면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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