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전문 유기농업인 양성 앞장
- 20일까지 유기농업대학 2개 과정 150명 신청 받아 -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2-07 08:19:02

[충북=한정순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 유기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유기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2017년 충북유기농업대학’수강생을 오는 2. 20.(월)까지 모집한다.

2017년 충북유기농업대학은 괴산군에 위치한 도 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운영을 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2개 과정을 2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일반과정 100명, 심화과정 50명으로 150명이며, 충북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인으로써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나 유기농업연구소로 신청하면 된다.

일반과정의 교육은 전문유기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토양관리, 농업미생물 활용기술, 현장견학 등 이론과 실습 위주로 유기농업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월 1회씩 총 60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화과정은 유기농업의 전문적 과정으로 유기농업환경 및 농자재활용기술 등을 월 2~3회씩 총 40시간을 진행한다. 심화과정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도 가능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유기농업대학 운영으로 4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심화과정 수료생 21명중 11명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수강 열기가 뜨거웠다.

유기농업연구소 유기농업홍보팀 최재선 팀장은 “이번 과정은 스마트한 전문 유기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영농기술 위주로 과목을 편성하였고 실습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수료한 농업인들의 영농기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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