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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최근 진천 지역자치단체 및 주민과의 협의나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계획해 추진하려 하고 있는 진천읍 문봉리와 백곡면 사송리 일원의 미군산악훈련장 조성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주장했다.
정 의원은 백곡천이 흐르는 이 지역은 천연기념물 454호인 미호종개의 서식지로 보존 가치가 높은 청정지역으로, 환경분야 학자 및 전문가들도 미호천과 백곡천의 미호종개와 황새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방자치 정신에 역행하는 국방부의 진천 미군 산악훈련장 조성 계획의 즉각적인 철회
분노에 차있는 진천군민에 대한 정부의 위로와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보존 및 정청지역 보호대책 강구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충청북도와 진천군의 항구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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