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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한정순 기자] 가축을 사육하는 곳, 어느 곳을 가나 악취발생으로 민원발생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범인 암모니아 가스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금년까지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과 외부업체의 기술을 종합적으로 적용하여 축사 냄새저감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사업을 직접 추진한 음성군농업기술센터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축사의 악취를 줄일 수 있도록 바이오필터를 내장한 탈취탑과 악취 중화용 훈연기, 냄새 분진 제거를 위한 안개분무 시설 등을 설치하고 사료에 미생물을 첨가하여 돼지에게 급여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또한, 냄새를 줄이기 위해 돈사 시설을 개선하고 발효액비 재순환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큰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축사 냄새저감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실행한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 거주하는 한동수(59세)씨는 “돈사(축사) 분뇨 등의 냄새로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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