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건환경연구원 유해 모기 조사로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3-27 08:15:01

[충북=한정순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를 매개체로 발생하는 감염병의 유행예측과 선제적 예방을 위해 27.(월)부터 10월 말까지 도내 모기 개체수와 밀도를 조사한다.

유해 모기 감염병의 일종인 일본뇌염은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2016년 전국에서 28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3명이 사망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변화로 해외 유입 모기의 국내 서식지가 발견되고 있다, 

지난 2016년 해외에서 감염된 국내 유입 확진 환자는 뎅기열 316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16명, 치쿤구니야열 10명으로 나타나 그 어느 때보다도 사전차단이 필요한 때이다.

따라서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유문 등을 설치해(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소재 우사)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 빨간집 모기의 밀도와 이집트숲 모기류의 국내서식 가능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비록 모기출현이 낮은 시기이지만, 모기 서식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평소 집주변 고인 물이나 하수구 관리를 위한 도민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