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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명주의 전통을 잇고, 지역산업의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6년 함창명주를 활용한 유아제품(배냇저고리 등)을 개발했다,
개발한 제품의 상품화를 위해 2017년 생산자의 제품생산 기술 향상교육을 (재)경북테크노파크 천연소재융합연구소 천연염색연구팀과 협력하여 배냇저고리 등 총 9종의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전시․평가하는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봄, 가을용 실띠고름, 배덮이 배냇저고리와 여름용 쿨링원피스, 띠자수 배냇저고리, 겨울용 타월, 탈착용 배냇저고리 등 계절별 총 6종의 배냇저고리를 배우게 되며, 지역에서 명주를 활용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시는 채위영 작가님을 모시고 전통 손누비 배냇저고리를 전수받는 시간과 매듭, 자수 등 특강도 계획되어 있다. 이번 교육에 사용되는 원단은 함창에서 직접 직조한 명주가 100% 활용되며 상주의 지역자원인 누에의 일생을 나타낸 캐릭터 및 상주시 로고가 담긴 디자인과 탄생 해의 의미를 담아 열두 띠 동물이 새겨진 디자인의 원단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명주 원료인 누에고치에서 나오는 실 길이는 1,500m 정도로 다른 섬유보다 월등히 높아 신생아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와 잘 맞고 누에의 단백질은 사람의 단백질과 가장 비슷해 유아용 제품 생산에 가장 적합하고 안정적인 섬유이다,예부터 입혀온 명주로 만든 배냇저고리는 자녀수가 적은 현대인들의 친환경적이고 고급화된 제품을 선호하는 원츠(Wants)와도 잘 부합되는 아이템으로 상주의 전통자원인 “명주"로 만든 배냇저고리가 더 많이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생 육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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