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업무유공자 감사장 수여식 개최
화재예방에 앞장선 환경요원들에게 감사장 수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4-01 19:17:39
[대전=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직원 실천결의대회를 31일 개최하고 업무유공자 감사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실천결의대회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소속 환경요원 2명(김완기, 이정우)에게 ‘묘역 화재예방’에 헌신한 공로를 치하하고 전 직원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감사장을 받은 환경요원들은 2017년 3월 23일 사병2묘역에서 유가족의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알렸고 바로 진화토록 조치해 대형 화재로 확산될 수도 있었던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그리고 묘역 내 화재발생은 묘의 훼손과 각종 플라스틱 조화가 엉키는 등 엄청난 파급효과를 낳을 수 있으며,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불과 20여 시간 전에 발생해 자칫 의미 있는 국가기념행사가 퇴색될 번한 위기상황이었다.

환경요원들의 조속한 대응 덕분에 국립대전현충원 산불대기조가 즉시 출동하여 묘역과 산으로 확산될 수 있었던 화재를 조기 진압할 수 있었다.

권율정 원장은 “화재로부터 국립대전현충원을 지켜 준 두 분의 환경요원을 ‘영웅’으로 칭할 정도로 훌륭한 역할을 하였으며, 우리 국립대전현충원이 강조하는 ‘평소에 잘하자!’라는 점을 실천적으로 보여준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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