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돌입
6월말까지 자동차 관련 체납액 일소에 방점, 자진납부 유도 및 강력한 징수활동 전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4-02 14:46:5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4월부터 6월말까지 3개월간을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경기침체 여파와 체납자 납부의식 결여로 체납액이 매년 증가해 2월말 현재 지방세 64억원, 세외수입 124억원 등 누적 체납액이 발생해 재정 건전성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정리기간에는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미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등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관리로 틈새 체납액까지 징수할 수 있도록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일소를 위해 자동차번호판 영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통합 번호판영치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매일 2대의 영치차량을 운행해 모든 지역에서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도 성실납부하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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