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5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먼저가슈 교통문화 클리닉’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7년 대전연합교양대학 대전학 특강과 연계해 열린 이번 강좌는 도로교통공단 김진형 교수의 ‘대전의 교통문화 그리고 안전’이라는 주제로 10개 대학 대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 내 식장산홀에서 진행됐다.
김진형 교수는 강연에서 대전시의 교통사고 현황과 특징,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이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운전습관 및 음주운전 예방법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소개하며 선진 교통문화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대전형 교통문화운동‘먼저가슈’의 실천도 강조했다.
‘먼저가슈 교통문화 크리닉’은 시민들이 양보와 배려의 선진화된 교통문화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 마련한 교통문화 특강으로 전문 강사 초청을 통해 연간 4회 운영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14일과 27일에는 대전시 교육공무원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대전교육연수원 및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교육기관을 찾아가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교통문화 선진도시로 발전하려면 자동차보다는 사람 중심의 인본주의 가치관과 교통질서를 꼭 지키려는 선진화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를 꼭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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