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노조와 함께 학생과 함께 무궁화 동산 조성
제72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학생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 가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4-05 19:19:0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5일 자운초등학교와 자운중학교(유성구 소재)에서 제72회 식목일을 맞이해 시교육청 직원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조합원 60여명, 자운초등학교와 자운중학교 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무궁화 200여 그루와 영산홍 1,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아름답고 푸른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자연보호 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였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자운초등학교와 자운중학교 학생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할 수 있도록 국가상징인 무궁화를 심고, 자운초등학교 후문주변에 교화인 영산홍 꽃밭을 조성해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등·하교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가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로 채워져 있어야 그 자연환경 속에서 밝고 명랑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녹색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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