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6월 1일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기능종합 "어르신 안전 치안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5월말까지 활동결과를 점검한 결과 성폭력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755회, 범죄예방진단 등 예방활동 3만회 이상 실시, 보이스피싱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하여 전년대비 보이스피싱 사범 검거가 227.5% 증가하는가 하면, 노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조끼 등 6억원 상당의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보행자 취약시간 집중순찰 등 다각적인 교통약자 보호활동 결과 65세 이상 교통사망자가 전년대비 18% 감소했다.
금년 발생 치매노인 실종자 162명을 전원 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회의부터는 경찰청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장애인 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사실 경북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장애인 안전을 위한 기능종합 치안대책을 시행 중이다.
세부적인 성과를 살펴보면, 수어교육 동영상을 전국 최초로 제작 배포하였고, 청각‧언어장애인 112신고를 위한 ‘손말이음센터’ 활용,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통한 개선 55개소, 농아인 편의를 위한 양면모니터 설치, 점자명함 제작 활용, 수화통역사 비상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 조사지원, 장애인 가정 노후전선 등 생활환경개선 봉사단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점자민원안내서를 전국최초로 민원실에 비치했다,
성폭력 등 각종범죄로부터 재가지적 장애여성을 보호하는 "반딧불" 사업을 작년에 이어 2차로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장애인 안전대책은 11개과(실)에서 참여하는 19개 과제로 정비되었다.
경북경찰청에서는 앞으로도 매월 ‘어르신 안전’과 함께 ‘장애인 안전’에 대해서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경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에서는 가까운 곳에서 고통 받는 이가 없는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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