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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상북도는 15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에서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탄소상쇄사업 관계자 합동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파리기후협정 이행(15.12.12) 등 신기후체제 기후행동 시급성을 전파하고, 경상북도 면적의 71%인 산림에서 임산물 생산, 목재생산 외에 탄소배출권이라는 새로운 산림소득원을 제시하기 위해 국가산림탄소상쇄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탄소인증센터에서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기업, 산주, 지자체 등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나무심기, 목제품 이용 등을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 주는 제도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통해 얻은 산림탄소흡수량은 시장에서 거래하거나 기업이미지 홍보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다. 한편, 정부에서는 파리협정에서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량 중 일정 부분을 산림분야에서 이행키로 하고, 2013년부터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산림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 농도를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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