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영순 독거장애인 집수리 사업'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7-09 11:48:47

[경북타임뉴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편의지원센터(지회장 박홍진)는 6월 영순면에 있는 취약 계층의 노인 장애인 가정에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후원을 받은 대상자는 혼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가정으로 허리가 많이 굽고 화장실 출입구 단차(높이가 다름)가 높아 실내에서조차 이동의 어려움이 많아 생활 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영순면 이장님의 추천으로 화장실 수리를 실시하였으며, 지회 분회장들의 재능기부로 앉아서도 전등블을 켜고 끌 수 있는 전등 리모컨을 설치해 주는 한편, 마당에서 방으로 들어가는 곳에도 단차높이가 있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방부목 계단의 설치를 통하여 일상생활과 외출둥이 한결 편해지면서 이웃과의 소통도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치 못한 도움으로 이동권이 편리해지신 어르신은 “경제적인 문제로 집수리는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지체장애인협회의 도움을 받아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경시지회의 남다른 봉사모습을 지켜본 영순면 주민생활 지원 부서에서는 쌀 후원과 “관내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활동에 앞장서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체장애인협회 박홍진지회장은 “생활이 힘들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그분들이 외롭지 않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고 싶었다. 비록 조그마한 성의지만 그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생활해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에서는 장애인들의 생활환경에 편리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어 복지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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