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현장 공동연구로 영주농업 경쟁력 강화 나선다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7-12 15:51:23
[영주=송용만기자]영주시는 12일 풍기읍 산법리 소재 인삼 농가에서 ‘2017년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 중간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지역 재배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제안 받아 농업인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지역 시군센터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인삼 뇌증으로 인한 뿌리부패병 친환경 방제방법 개발’ 외 3개의 과제를 중간 평가했다.

인삼 뇌증은 묘삼 채굴 시 뇌두가 엿빛으로 연부되며, 병반주에 잿빛 또는 암갈색의 곰팡이와 함께 쥐똥 모양의 균핵이 형성되는 증상이다.

최근 영주, 봉화 지역 4년근 이상의 본포에서 피해가 급증해 농가 현장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됐다.

이날 중간평가는 뇌증 방제용 농자재 선발 및 생육시기별 최적 방제 방법 개발을 위해 농가 포장에서 시험한 내용을 공유하고, 과제 중간 진도관리 및 과제 추진 협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과제의 보완점 등을 개선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살아있는 기술개발을 통해 실용화를 앞당겨 영주농업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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