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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고등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은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북도와 청도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토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25명의 봉사단을 대표해 이광민(이서고 2학년), 김유림(금천고 2학년) 학생이 봉사단원으로서 결의를 다지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어 새마을 해외봉사단의 상징인 새마을 단기를 봉사단 대표인 김형민(이서고 2학년) 학생에게 전달해 새마을 해외봉사활동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새마을 해외봉사단은 현지에서 14개월간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파견된 경상북도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과 함께 마을 환경미화 개선 및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교육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청도군수 이승율)은 “봉사활동 기간이 얼마 되지 않지만 새마을의 정신이 담긴 노력봉사와 교육봉사를 통해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새마을 전도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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