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희 충북도의장, 재난관리시스템 정책토론회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9-07 10:25:41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임순묵)는 ‘충북 재난관리시스템 실태진단 및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6일 오송C&V센터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시·군 재난관리 관계공무원 및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임순묵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조운희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의 지난 7월 충북 호우재해에 대한 경과보고 및 이재은 충북대 교수와 양기근 원광대 교수가 기조 발제한 후 분야별 전문가 지정 토론 및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패널들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 불가능한 재난 발생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더 이상 충북도 안전지대가 아님에 공감하며, 재난 시 인적·물적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근본적인 피해원인 분석과 대책 수립 -재난대응 유관기관 간 선제적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사전 재난대응능력 향상이 최우선 과제라는데 입을 모았다.

임순묵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재난 없는 안전충북 실현에 대한 진지한 담론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소관 실국 및 관련 기관에 전달하여 재난예방·대응을 위한 시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양희 의장은 “사상 초유의 폭우를 경험한 가운데 앞으로 재난으로부터 우리 지역을, 도민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가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남았다"며 “그동안 도의회에서 재난관련 규정을 일제 검토한 부분과 각 분야 전문가 등의 고견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개선방안을 찾는 토론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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