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2동은 오는 10월 말까지 ‘태평2동 뚝딱이 클린기동대’와 자생단체 회원 100여명과 함께 주 3회 학교주변과 버스정류장 등 주민생활 밀집지역에서 은행나무 열매 채취 작업과 가로수 전지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첫째날인 13일 태평2동 자생단체 회원과 중구 공원녹지과에서 은행나무가 밀집된 신평초등학교 인근 가로수 20여주에 대한 첫 작업을 개시했다. 최상훈 동장은 “해마다 가을이면 은행 열매로 인한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데, 한계는 있겠지만 열매가 다 익어 자연 낙과 전까지 미리 전지작업과 함께 채취하는 방식의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