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이승근] 상모사곡동(동장 권영복)에서는 지난  2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 워크숍을 실시했다. 상모사곡동은 9월 4일부터 고객만족(CS)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배려의 화법 교육, 친절공무원 선정 및 증서 전달, 직원 단체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려의 화법’은 친절한 말씨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화법으로, 이번 교육은 민원인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언어 습관을 길러 친절이 생활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방문하는 민원인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상황별 응대방법 및 불만민원 응대방법, 전화응대 기본요령 등 일상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이어, 10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진 주무관에게 꽃다발과 친절공무원 증서 및 상품권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인감등록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진 주무관은 배려의 화법을 잘 사용하여 항상 친절하고 상냥한 말투로 민원인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민원인은 물론,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진 주무관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여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모사곡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주요업무 마무리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문화가 있는 저녁을 즐기기 위하여 영화 『꾼』을 전 직원이 단체로 관람했다.

과중한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영화 관람을 통해,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 활동을 함께 하면서 직원 간 동료애도 돈독하게 다지며 소통과 단결의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권영복 상모사곡동장은 “이번 친절 워크숍을 통하여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는 문화 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친절로 소통하는 상모사곡동을 만들기 위하여 친절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