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평생학습 소통스쿨 ‘놀라운 가족 화합 캠프’ 성료
9일 학교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소통스쿨 사업 일환으로 100여 명 참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12-10 13:54: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9일 가오도서관 8층 시청각실에서 2017년 학교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소통스쿨 ‘놀라운 가족 화합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 관내 초등학교 30여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 교육청 공모사업인 2017년 학교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소통스쿨의 일환으로 참여와 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 도미노 게임을 즐기며 도미노를 함께 쌓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관계 향상, 가족 협동, 서로 간의 소통을 늘리는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특히 힘들게 쌓은 도미노가 멋지게 넘어지는 모습에 참여 가족들의 탄성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소통스쿨은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 영상제작 실습 교육과 함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아카데미를 추진하여 지난 7월에는 찬샘마을에서 농촌체험 활동을 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친구나 가족과의 놀이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시대에 협동을 요하는 놀이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고, 가족과 함께 유쾌하게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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