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10대 의회 마무리 및 11대 개원 준비 철저 기해주길”
- 김양희 도의장, 2일 정례조회서 사무처 직원에게 당부 -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4-02 16:24:57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북도의회(의장 김양희)가 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사무처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조회를 가졌다.

이번 정례조회는 10대 도의회 의정활동 마무리와 11대 개원 준비를 위한 조직역량 제고와 의정마인드 함양 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문강사로 초빙된 백환기 지방의회연구소 교수는 ‘의회 선진화와 회의진행 전문가’, 전영복 동연구소 연수처장은 ‘지방의회 운영과 개원 준비’를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특히, 실제 의회운영과 밀접한 사항과 사례 중심의 강연으로 개원 준비를 앞둔 사무처 직원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됐다.

김양희 도의장은 “지방선거 등으로 어수선한 시기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제 소통과 공감이 시대적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제11대 도의회가 도민을 섬기는 열린 의회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도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부터 열린 도의회 정례조회는 그동안 ‘의정 이해 및 의정활동 실천전략’, ‘청탁금지법’, ‘성폭력 예방교육’ 등 강연 등을 통해 전문성 강화 및 직원간 소통의 장 확대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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