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항공정비로 ‘영주’에서 꿈을 찾다
송용만 | 기사입력 2018-04-03 15:59:39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4월 3일 오후3시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항공고와 함께 국내 항공 산업 발전 및 항공정비 기술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항공정비직종 국가대표 선수선발전을 개최하고, 4개 기관은 상호 협력해 항공정비인력 육성으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위 선양과 국내 항공 산업 발전을 도모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지금까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항공정비직종 선수 선발전은 타 직종과는 달리 지방대회와 전국대회 없이 공군 주도하에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는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국가대표선수 선발경기를 개최하게 됐다.

오는 9월 경북항공고에서 개최 예정인 제2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 성적우수자 6명과 공군 항공기술경연대회 성적우수자 4명은 1,2차에 걸친 국제기능 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 평가경기에서 경합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국가대표선수 1명은 2019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항공정비직종 한국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영주시와 경상북도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1회 항공정비기능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항공정비 인력양성에 힘써왔다. 항공기 정비 산업에 대한 지역이미지를 선점하고 육성기반을 마련하고자 영주비상 활주로 활용방안 모색 등 연관 산업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항공 산업 육성에 대한 노력과 경북항공고의 항공정비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영주시는 고용노동부, 대한민국공군,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관련기관과 소통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의 성과를 거뒀다.

영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매년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를 통한 항공정비 숙련인 육성과 하늘의 안전을 책임지는 항공정비사라는 청년들의 꿈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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