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노사관계 실무능력 향상교육 실시
현장 맞춤형 실무능력 향상교육 통해 긍정적 학교 노사문화 형성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27 17:33: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7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대전 지역 유·초·중·고 교(원)장, 교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18년 학교경영자 노사관계 실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고 있는 학교의 근로환경과 근로자들의 인식변화를 이해하고, 긍정적 학교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2017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현장 맞춤형 실무능력 향상교육이다.

2017년에는 약 250명의 학교관리자가 교육에 참여했으나, 2018년에는 약 35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관리자들의 체계적 교육현장 노사관계에 대한 교육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승현 공인노무사가 개별적 근로관계 및 집단적 노사관계에 대해 강의했으며, 특히 교원단체별 적용 법규에 대한 이해와 교육공무직, 비정규직에 대한 인사노무관리, 업무처리 실제 및 고용관련법 등 학교관리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노사관계 실제에 역점을 두어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교육청은 그동안 실시해 오던 소규모 단위의 개별적 노사관계교육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시대에 부합할 수 있는 학교관리자들의 근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학교 교육환경 조성에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위해 관리자간 노동관련 정보에 대한 상호교환의 장을 마련해 단위학교 근로조건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리자만이 아닌 근로관계 실무영역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연수를 확대하고, 학교별 특성에 부합하는 법규적용능력 및 실질적이고 실무적인 근로관계 업무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노사관계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학교관리자들이 바람직한 노사관계 모델을 학교현장에서 구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리더로서의 품격과 구성원들의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 또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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