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행복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시민특보단’ 2만 명 모집에 돌입했다.

허태정 예비후보 ‘더행복캠’은 “시민이 시장이고 시민과 소통하며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의지의 일환으로 2일부터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특보단 2만명 모집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명망가 위주의 수직적 선대위 구성 관행을 탈피해서 대전시민과 일반 당원이 참여하는 ‘시민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기 위해 계획했다.

모집은 1차로 오는 9일까지 8일간 진행한 뒤 일주일 간격으로 2차, 3차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공무원을 제외한 19세 이상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goo.gl/opX3k7)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시민특보단은 앞으로 ▲허태정 후보의 정책 제안 ▲공약평가 ▲‘더행복캠’ 온라인 홍보 콘텐츠 확산 활동 ▲생활거점별 구전 홍보단 활동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후보 선거지원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더행복캠 관계자는 “시민특보단 모집은 허태정 후보가 갖고 있는 ‘시민의 정부’라는 시민중심 시정철학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허태정 후보와 함께 ‘대전, 새로운 시작’을 열고 ‘더불어 행복한 대전’을 만들고자 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