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충희 대전시장 예비후보, 서민경제의 그늘을 밝히는 ‘골목상권 Cheer Up ⇧ 6대 공약’ 발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5-20 19:40: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바른비래당 남충희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지금 대전은 3년 전부터 도시가 쇠퇴기로 접어들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대변되는 중소상인들이 불황의 터널에서 허덕이고 월평균 영업이익이 200만원 미만인 자영업자가 대전지역 전체 자영업자의 61%나 되고 지난 해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평균 영업이익이 166만원으로 최저생계비 수준"이라며 무너져가는 서민 골목상권을 우려했다.

남충희 예비후보는 “대전의 소상공인(자영업) 폐업률은 전국평균보다 높고 창업률은 평균보다 낮아 자영업이 상당히 위기로 기업형 슈퍼마켓과 편의점, 대형마트에 잠식당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그동안 주변 환경 개선 등의 정책이 추진됐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였다. 대전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과거 실패한 방식의 답습이 아닌 골목상권을 살리는 현실적 방안이 필요하다"며 20일 ‘골목상권 Cheer Up ⇧ 6대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도전과 성공의 서민경제를 만들겠다. 창업한 청년이 소상공인으로 성공할 수 있는 전문가 교류 네트워크 구축 및 현장컨설팅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3만개의 생활밀착형 소상공인 일자리」를 만들겠다. 또, 골목상권을 분석하고 창업시 철저한 상권 및 향후 이익분석과 유망업종을 협의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형(AI) 상권분석시스템을 도입」하여 예비창업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생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대책으로 「골목상권 전기료 최대 20% 할인 지원」과 대형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가 지원하는 전통시장 화재보험 도입」을 중앙당과 협력하여 추진하겠다"며 골목상권 지원방안을 말했다.

 <‘골목상권 Cheer Up ⇧ 6대 공약’>

1. 창업한 청년이 소상공인으로 성공할 수 있는 전문가 교류 네트워크 구축 및 현장컨설팅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3만개의 생활밀착형 소상공인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2. 골목상권을 분석하고 창업시 철저한 상권 및 향후 이익 분석 유망 업종 을 협의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형(AI) 상권분석시스템 을 도입>하여 예비창업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생력을 강화

- 방대한 상권 현황·입지분석 등의 정보와 창업 및 폐업 결과를 수집·분 석하여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고, 오래되고 낡은 정보를 버리는 방식

3. 중앙당과 협력하여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대책으로 「골목상권 전기료 최대 20% 할인 지원」을 추진하겠습니 다.

○재원조달

- 최저임금 충격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2년 정도 시행한다고 했을 때 전력산업기반 기금(약1조 9000억원)으로 조달이 가능

4.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전통시장 상인이 마음 놓고 가입할 수 있는 「지자체가 지원하는 전통시장 화재보험 도입」을 중앙당과 협력하여 추 진하겠습니다. (중앙당 공약사항)

-자영업자의 폐업과 사업 실패 시에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안전망을 구축

-전통시장에도 정부나 지자체가 보험료를 일정수준까지 지원하는 정책성 보험인 ‘전통시장화재보험’ 제도를 도입

5. 시설개선을 통해 골목상권 점포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53.7%에 달하 는 「전통시장 30년이상 된 노후시설 전면개선 지원사업」을 하겠습니다.

6. 「골목상권 시설개선 및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 쟁력을 높이겠습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