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 가흥2동(동장 안동국)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9일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가흥2동을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영철 하북면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영주시 가흥2동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화북면 상황에 맞게 적절히 도입해 주민자치사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북면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 공무원 등 40여명이 가흥2동 주민자치활동 홍보 영상물 시청과 가흥2동 소개를 듣고 자리를 이동해 가흥2동의 관광 명소로써 특색 있고 다채로운 다년생 초본류 군락지인 서천수변공원을 거닐며 돈독한 시간을 가졌다.
가흥2동 주민자치센터는 2003년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돼 현재 3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연꽃 이웃 어울림축제, 독거 어르신 돌보미사업, 자매결연 자치위와 교류행사, 행복한 가흥2동 만들기 워크숍, 각종 수익사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5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주민자치위원회에 선정된 바 있고, 2014년에는 주민자치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찬웅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특색 있는 자치활동을 위해 위원 간 정보교류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국 동장은 “지난 4월 고양시 정발산동을 시작으로 부산시 기장읍, 양산시 하북면까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으로 가흥2동을 방문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가흥2동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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