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글로벌 탄소도시로의 힘찬 비상 2018 CFK-Valley 컨벤션 참가단 파견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6-07 18:49:19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탄소산업 클러스터」의 아시아 탄소산업 허브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세계 탄소시장 개척을 위하여 6월 9일부터 14일까지 3박 6일간 일정으로 2018 CFK-Valley 컨벤션 참가단을 독일로 파견한다.

독일 북부 최대 탄소산업 클러스터인 CFK-Valley에서 매년 개최하는 CFK-Valley 컨벤션은 세계 20여개국 400여명의 탄소산업 관련 연구원 및 경영자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탄소복합재 컨퍼런스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벤션은 6월 12일~13일 양일간 글로벌 모빌리티를 위한 복합재의 변신이라는 주제로 독일 슈타데에서 펼쳐지게 되는데, 지자체 중 유일한 정회원인 구미시는 부스를 운영하며 탄소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는 5공단 분양 안내와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산업에 대해 세계 각국에 중점 홍보 할 계획이다.

컨벤션 참가에 앞서 11일에는 CFK-Valley의 군나르메르츠 회장을 비롯한 CFK밸리 임원진과의 간담회도 가지게 된다.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을 비롯하여 탄소학과 신설을 통한 탄소산업 전문화 향상을 추진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등 구미에서 추진되고 있는 탄소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탄소산업포럼에서 CFK-Valley의 참여와 군나르메르츠 회장의 기조강연을 제안할 계획이다.

도레이, 에어버스 등 120여개 글로벌 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한 CFK-Valley가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된다면 국제탄소포럼의 타이틀에 걸맞은 행사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본, 벨기에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구미에 개소한 CFK-Valley 한국지사의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선진기술 교류방안 및 국제 공동 R&D 추진을 위하여 독일의 탄소전문 연구기관 및 기업체도 방문한다.

항공우주, 수송, 에너지 분양의 경량소재 및 탄소강화 플라스틱제품을 연구하는 독일항공우주센터 슈타데 경량기술센터를 비롯하여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자동화 조립공정을 연구하는 프라운호프 IFAM 슈타데, 고성능 섬유강화 소재를 개발하는 파셔연구소를 방문하여 경량소재 등 탄소산업 전반 트레드를 파악하고 국제공동 R&D를 위한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의 대표적인 응용분야인 항공분야에서 최고 기술을 보유한 에어버스사를 방문하여 구미가 조성중인 탄소산업 클러스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아보는 있는 시간도 가진다.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은 ‘CFK-Valley 컨벤션 참가단 파견으로 구미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탄소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탄소산업에서 앞서 나가는 독일과의 다양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를 통한 탄소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으로 구미가 아시아 탄소시장의 허브가 될 수 있는 활동이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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