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도량동마을보듬이 사랑의 보듬찬(饌) 전달!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8-06-07 19:04:40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시 도량동(동장 전명희)에서는지난 5일 마을보듬이(위원장 전옥례) 위원들과 함께 평소 혼자서 식사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마을보듬이 위원들은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직접 방문 배달해드렸으며 대상 가구의 건강 및 집안 상태 등을 살피며, 안부도 묻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반찬을 전해 받은 독거노인 임○○ 어르신께서는 “평소 당뇨와 무릎질환으로 걷는 게 불편해 외출도 못하고 홀로 식사 해결이 힘들어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까지 해주니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전명희 도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마을보듬이 활동에 노고를 표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한번 더 돌아보고 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사랑의 보듬찬』은 몸이 불편하고 홀로 식사 해결이 힘든 취약계층에게 월 2회 밑반찬 전달과 안부를 묻고 살피는 도량동마을보듬이 특화사업이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