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농번기 빈집털이 도난예방 위한 탄력순찰 활동 전개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6-07 19:35:50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농번기를 맞이한 농가에 농, 축산물 등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특별방범활동 전개에 나선다.

바쁜 농사일과 지역별 각종 문화행사 등에 따라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져 빈집털이 절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나 농촌지역은 치안인프라 부족과 더불어 고령화된 주민들의 범죄대처방법 미흡 등으로 농, 축산물 도난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경찰은 범죄발생분석을 통한 시간대별 탄력순찰과 문안순찰 활동 강화로 농가의 안전을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등 실질적인 주민 접촉을 통한 방범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농작물 보관소 및 농기계 보관 장소 등 농가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통한 자체 방범시설물을 점검, 보강해 절도범들의 범죄 기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마을회관 및 노인정을 방문하여 범죄예방교육 및 홍보를 통해 범죄대처능력을 향상시키며 자율방범대 등 치안협력단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모두가 동참하는 공동체치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미경찰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모든 지구대, 파출소 경찰관들이 마을 구석구석을 순찰해 각종 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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