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 추진 중
- 오는 11월까지 연수주공2단지아파트 대상 사업 진행 -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7-11 18:14:53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주시보건소가 연수주공2단지아파트를 건강생활터로 조성한다. 보건소는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생활공간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부터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4일까지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 신청을 받아 올해 사업대상으로 연수주공2단지아파트를 최종 선정 했으며,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리사무소와 건강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체결을 맺었다. 전문강사를 활용해 단지 내에서 주 2회 정기적인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금연, 구강보건, 영양교육, 만성질환 등의 다양한 보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지 내 건강계단을 조성, 금연벨 설치 등을 통해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건강아파트를 만드는 데는 모든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에서는 연수주공6단지아파트(2016년)와 충주푸르지오아파트(2017년)가 사업을 통해 건강아파트 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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