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무더위쉼터에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7-12 11:09: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2일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구는 쉼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난달 필요한 품목과 수량을 사전조사하고 선풍기 145대, 대자리 38개, 쿨매트 74개 등을 각각 지원했다.
중구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관공서와 경로당 등 133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모든 쉼터는 전담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폭염특보 발령 등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게 하고, 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불편사항 신고제를 마련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여름철 폭염에 의한 온열환자 발생 최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 것"이라며, “폭염특보 발효시 외출을 삼가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꼭 지켜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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