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인도소방관경기대회 협회는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공식참가에 따른 사전답사와 충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참관 등 양국간 소방의 상호협력 및 교류를 위해 충북도를 방문했다.
방문자는 인도소방관경기대회 협회장 프란벤드라 K 라오(P. K. Rao)와 인도소방 항공대장 수바쉬 쿠마르(Subhash kumar)이며,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추진단과 47개 주요 경기장 및 숙박시설, 음식점 및 도내 소방산업체 등을 둘러봤다.
인도 대표방문단은 지난 6월 25일, 26일 양일간 열린 2018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를 참관하여 우리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소방안전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충주소방서 및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 주요 소방기관을 방문해 인도와 충북도 소방의 상호교류 기반을 조성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양국간 상호 소방기술 교류 및 발전을 위해 오는 9월 열리는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인도선수단 200명 이상을 공식 참가키로 확정했다. 국산 소방차, 소방장비 및 소방용품 등 무역상담을 제안함에 따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충북지역 소방분야 수출 가능성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주영국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추진단장은 “인도 소방관의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참가를 계기로 인도 소방과 충북도 소방이 재난․안전․소방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대회기간 중 해외참가 선수의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tanding Up 충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9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75개 종목에 전 세계 50여개국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최고의 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