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밤실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협약식
19일 신촌동 마을회관에서 50여 명 참석… 11월까지 수생태계 회복 사업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7-19 13:26:5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9일 신촌동마을회관에서 K-water 대청지사, 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 주민과 밤실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계자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은 수질개선을 통한 친환경적인 마을 조성에 뜻을 모았고, 주민들은 사업 종료 후 도랑의 수질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식이 끝나고 현장에 나가 도랑 구석구석을 살펴본 뒤 수풀제거 등 정화활동을 벌였으며, 이어 진행된 도랑살리기 교육을 청취하며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한편,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물길의 발원지인 마을 도랑의 옛 모습 회복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올해 공모에서 신촌동 110-4에 위치한 밤실마을 도랑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올 11월까지 오염 퇴적물 제거, 토사 붙임 등 수질 개선과 수생식물 식재, 생태습지 조성 등 수생태계 개선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도랑이 수생태계 주민들을 위한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도랑은 생태적 중요성에 비해 그동안 관심과 투자가 미흡했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시민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다시 한번 도랑이 주민을 위한 친근한 쉼터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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