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타임뉴스=이승근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민원실 운영을 위하여 7일 오후2시에 시청민원실 북카페에서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농소초등학교 오재만 교장선생님과 상주청리초등학교 최명숙 교장선생님의 팻플룻연주로 시청민원실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웠다.

두 분은 현직에 계신 부부교장선생님으로서 방학을 맞이하여 평소에 즐기셨던 음악을 시청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을 위해 재능 기부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김천시자원봉사센터 커피바리스타 봉사반에서도 동참하여 민원실을 찾아오신 시민들에게 맛있는 커피 봉사 제공으로 분위기 있는 작은 음악회를 만들었다.

악기재능기부 작은음악회는 민선7기를 맞이하여 김충섭 신임시장의 시정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에 발맞추어 기획한 음악회로서 8월 한달간 매주1회 오후2시에 시범운영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더 멋진 민원실 만들기에 노력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이번에 연주한 팬플룻을 비롯하여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도 연주될 전망이며, 평생교육원 및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악기연주자들의 재능기부를 기다리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도 바쁜 일정을 잠시 미루고 민원실 음악회에 참석하여 연주하신 교장선생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청이나 관공서에 가면 업무에 집중하느라 바쁜 공무원의 모습만 보게 되는데 오늘은 이렇게 아름다운 팬플룻 음악을 들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어 시민 모두가 힐링이 되었으리라 생각하고, 행정에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각종 민원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하여 시민모두가행복한김천 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