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인명구조함 점검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8-08-11 16:18:00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더불어 혹시나 모를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관내 41개소 57개의 인명구조함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수난사고 발생 후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사용하게 될 인명구조함 내에 비치된 구명부환, 구명로프, 구명조끼 등 구조장비를 확인하고 파손이나 노후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
인명구조함의 관리는 지자체와 농어촌공사 등 관리주체가 상이하여 점검과 관리 등 업무에 공백이 생기고 유사 시 사용의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명구조함 전수조사와 더불어 지자체 등과 설치 및 관리에 따른 업무공유 및 파괴형 잠금장치 설치 촉진을 통하여 수난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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