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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2동협의회, 태풍"솔릭"대비 관내 재해위험지역 환경 순찰 실시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8-08-22 17:24:57

[구미타임뉴스=이승근] 신평2동협의회(회장 박찬경) 회원과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 정례회의 및 관내 재해위험지역 환경순찰을 실시했다.

이 날 활동은 현재 우리나라로 북상중인 태풍「솔릭」을 대비하여 관내 재해위험지역을 사전 점검코자 실시하였으며, 3인1조 5개조로 나누어 관내 빈집 시설물 및 돌출 간판 현수 상태 등을 점검하였고, 활동을 마친 후 관내 식당에서 상반기 활동보고 및 주요 시정사항 홍보 등을 전달하며 정례회의를 가졌다.

박찬경 자연보호신평2동협의회장은 한창 맹위를 떨치던 가마솥 더위가 조금 누그러지는가 싶더니 강한 태풍이 북상중이어서 자연정화활동과 더불어 관내 환경 순찰을 병행 실시하였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 구슬땀을 흘려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대근 신평2동장은 처서(處暑)를 코앞에 두고 있지만 아직까진 폭염의 기세가 남아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여 올 여름 잘 보내시길 바라며, 금일 관내 환경 순찰은 애향심이 회원들 마음에 기본바탕이 되어있어야 가능한 활동이기에 솔선수범하여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아울러 빈집 등 노후된 곳이 많은 관내 특성상 현재 강한 중형 태풍이 북상중이므로 긴장을 늦춰서는 안됨을 거듭 강조하였고,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가 없도록 주변 환경정비에 신경 써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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