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 고용문제 충북 자체적인 고용정책 마련해야
- ‘생산적 일손봉사를 활용한 고용한파에 대비’,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기간 중 소방안전 확보’ -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8-28 13:41:56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이시종 도지사는 8월 27일(월),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생산적 일손봉사를 활용한 고용한파에 대비’,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기간 중 소방안전 확보’ 등 도정 주요현안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하였다.

이시종 도지사는 ‘통계청 7월 고용동향 통계발표’ 관련, “이번 고용통계는 세계금융위기 영향권에 있던 2010년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며, “충북 고용지표는 양호한 수준이지만, 고용률 하락에 대비한 ‘충북만의 고용정책’ 마련을 주문하였다.

전국적인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일손봉사’ 확대추진을 강조하였다.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을 일손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한계기업, 소상공인 등으로 확대하여 ‘기업회생의 도구’로 활용하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늘어난 저소득층 실업자들의 취업 전 ‘생활안정 대책’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어, 이시종 도지사는 “최근 직능단체 행사에 가보면, 업무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운을 뗀 뒤, 이들 직능 단체들의 부족한 교육시설을 확보할 것을 주문하였다.

우선, ‘충청북도의회 청사’, ‘충청북도 근로자 종합복지관’, ‘충청북도장애인회관’ 등 건립 계획이 있거나, 건립중인 건물에 200~300명 규모의 교육장소를 확보하고, 신규 교육장 확보 전까지, ‘오송SB플라자’ 및 ‘오송C&V센터’, ‘충북여성회관’ 등을 활용하여, 부족한 교육장 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다음달부터 치러지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와 관련하여, “대회 기간중 도내 소방관들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도민의 안전’도 중요하다."며, 소방본부는 소방인력의 경기 참여로 인한 소방행정의 누수 방지를 위해, 경기기간 중 비상체계 유지, 비상근무조 편성 등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대비할 것을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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