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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새송이버섯 위주로 수출을 시작한 김천시는 2017년에는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독일,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을 대상으로 새송이버섯 906톤, 2,899천$,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태국 등 동남아 10개국을 대상으로 포도(거봉, 샤인머스켓 등) 284톤, 1,847천$에 달하는 수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특히 전국 최고의 포도 주산지인 김천시는 2015년부터 색깔이 푸르고 당도(18brix 이상)가 높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샤인머스켓"이라는 청포도 품종을 고소득 수출작목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해 왔으며, 작년 11월에는 전국 최초로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책자를 발간하는 등 수출규격품 생산을 위한 생산매뉴얼 보급 및 교육에 힘써 왔다.
또한 김천시는 올해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및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등에 총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출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 규격에 적합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질 균일화와 국외 농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바이어 초청 등을 통한 해외판로 개척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포도 수출지원단을 중심으로 우리시 수출효자 품목인 김천포도에 대한 행정지원, 기술지도, 유통 등 체계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향후 김천포도 생산량의 10%에 해당하는 3,000톤을 수출목표로 ‘김천앤’이라는 통합브랜드로 명품 김천포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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