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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8-09-07 10:13:17

[구미타임뉴스=이승근] 외남초등학교(교장 조용태) 2학년, 5학년 학생들은 2018년 9월 6일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개최된 2018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되어 기념식 식전 공연 봉사와 자살 예방 체험 부스를 체험했다.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경상북도가 주최한 본 행사에서 외남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바람의 빛깔’ 합창을, 5학년 학생들은 ‘아름다운 세상’ 플루트 합주를 했다.

학생들의 공연에 정신재활시설 회원, 자살예방 관련 종사자, 도민 등 180여명의 참석자들은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의 노래 소리와 수준 높은 플룻 합주에 큰 박수로 화답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연을 마친 학생들은 야외에 마련된 나만의 강점 향수 만들기, 내 마음 처방전, 함께해요 희망개비 등의 자살예방 체험 부스를 차례로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늘 공연과 체험에 참여한 2학년 안준영 학생은 ‘합창 연습할 때는 좀 힘들었는데 공연을 성공적으로 하고 나니 기분이 참 좋았다. 체험학습 온 것처럼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하였고, 문지후 학생은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이다. 오늘 체험한 일을 일기로 꼭 적어야겠다.’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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