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타임뉴스=김이환] 대교초등학교(교장 신상규)는 9월 20일 칠곡교육지원청 지원 장학을 실시하였다. 이날 컨설팅은 북삼초등학교 교장 서금자, 칠곡교육지원청 장경자, 하원한 장학사, 왜관중앙초등학교 우명숙 수석교사, 약목초등학교 이숙희 수석교사를 컨설턴트로 초청하여 담임 장학을 통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 지원 장학은 수업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통한 교수․학습 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동학년 선생님들이 서로 사전 협의를 통해 수업 아이디어들을 공유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하나의 공동 수업 지도안을 작성하여 수업을 실시했다.

수업 협의회에서는 공동 수업지도안의 필요성과 효율성에 대해 논의하였고 그 외 수업 활동에서의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과 학급 운영 아이디어,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컨설턴트로 참여하신 북삼초등학교 서금자 교장선생님께서는 전체 협의회에서“교사의 본분은 수업이며 교사들의 소통을 통한 수업 나눔은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한 흥미롭고 정선된 수업은 학생들의 수업에의 동기를 유발시키고 자발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학습하게 하는 큰 힘을 발휘한다"고 지도 조언을 해 주셨다.

4학년 담임교사는“수업컨설팅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서 좋았다.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컨설턴트가 조언해 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