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23회 우암문화제 성료!
13~14일 우암사적공원에서 다양한 전통행사 열려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0-14 17:12: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우암 송시열 선생 탄신 411주년을 맞아 13일과 14일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제23회 우암문화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동구문화원(원장 길공섭)과 남간사유회(회장 송준빈)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의 많은 주민들이 완연한 가을 날씨로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 우암사적공원에 모였다.

우암백일장과 전국강경경연대회, 한밭휘호대회 등 선현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다양한 경연대회가 열렸고, 이와 함께 퓨전국악한마당과 우암민속음악회, 전통다례시연 등 각종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황인호 구청장은 “우리 지역에서 유학을 집대성하고 후학을 양성했던 우암 송시열 선생의 학덕과 정신을 기리고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라며 “앞으로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들로 기획해 지역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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