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북적북적 오정동 무지개축제 성황리 마쳐!
주민과 대학, 민간·공공기관이 손잡고 준비, 오정동 도시재생 성공 함께 기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0-14 17:48: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 오정동(동장 정영주)은 지난 12일 오정동 호남철교 아래 효성공원에서 자생단체, 장애인, 다문화가정, 학교, 공구상가,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오정동 무지개축제(부제:제8회 가을밤의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1년 작은 음악회로 시작한 오정동 무지개축제는 어린이, 청소년, 한남대학생, 자생단체, 장애인, 다문화가정, 공공기관 등 참여자 각각 다른 색깔을 가졌지만 어우러질 때 또 다른 아름다움을 나타낸다는 의미로 무지개라는 축제명이 사용됐다.

김영태 오정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공구바자회, 한남대의 드론체험, 자생단체의 먹거리 준비 등 주민과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 더욱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정영주 오정동장은 “작은 음악회로 시작된 작은 행사를 주민 스스로 동 대표축제로 키워낸 것에 박수를 보내며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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