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삼성동 검배경로당 준공 및 개소식 개최
24일 11시 지역주민과 어르신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려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0-24 13:54:1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4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어르신들의 행복한 쉼터인 삼성동 검배경로당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인호 동구청장, 박헌철 노인회 동구지회장,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개소식을 함께 축하했으며 행사는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현판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경로당의 노후로 인하여 리모델링하게 된 삼성동 검배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선용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와줄 든든한 안식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지면적 162㎡ 연면적 218㎡ 지상 2층 규모로 방, 거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통해 다양한 여가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8월에도 성남동 여자경로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는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화합,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가고, 바람이 시원한 이 가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삼성동 검배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은 물론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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