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어르신 재가[在家]장애인 나들이 행사
이승근 | 기사입력 2018-10-26 10:50:35

[성주타임뉴스=이승근] 성주군은 지난 10월 24일 수요일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재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사회적응력 및 재활의욕 고취를 위한 재가[在家]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의 일환인 재가(在家)장애인 나들이 행사는 ‘꽃보다 어르신’이라는 주제로 치러져 장애인들의 자립심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줌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나들이 장소로 안동시의 안동댐 하류에 위치한 목조다리로서는 한국 최고를 자랑하고 이 지역 이응태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느끼게 하는 "월영교"와 서애 류성룡 선생 등 수많은 명현거유를 배출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및 주요 문화재인 양진당, 충효당, 작천고택 등의 세계문화유산인"하회마을"을 방문하여 역사·문화적 견문도 넓히는 기회로 삼았다.

이번 나들이 행사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내년에도 이러한 기회가 있다면 또 함께하고 싶다."는 장애인들의 소감을 전해들은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계속적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재활의지를 향상시켜 사회통합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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